'무엇이 도시를 움직이는가?- 자본과 권력 vs. 시민'에 해당되는 글 2건

  1. 2016.12.13 29회 무엇이 도시를 움직이는가?-2
  2. 2016.12.01 29회 무엇이 도시를 움직이는가? (2)



HSS#29-1

지난 1129일 화요일 쌀쌀한 겨울이 성큼 다가온 저녁 2016'공간과 사람' 에 대한 생각을 주제로 하는 HSS(Human Space Society)29번째 세미나는 서울 시립대 도시공학과 정석 교수님의<무엇이 도시를 움직이는가?- 자본과 권력 vs. 시민>이라는 제목으로

이웃과 함께, 마을에서부터 시작하는 도시의 '진짜' 주인 되기 프로젝트! 시민을 위한 도시학개론 강연의 두 번째 정리시간입니다.

도시가 행복해야 나도 행복하다. 지금 이 도시에서 사는 것이 행복하지 않다면, 어떤 도시가 좋은 도시인지 한번 생각해보는 의미 있는 강연입니다.



세 번째는 젠트리피케이션(Gentrification)의 해법이라는 주제로 서민층 거주지역에 고소득층 이주, 지가 상승으로 기존 거주자가 밀려나는 현상을 살펴보았습니다.

젠트리피케이션 사례로 북촌의 경우 한옥 등록제+한옥 매입 및 활용+골목길 환경개선을 하였는데 부동산시장의 개입으로 북촌 한옥 지가의 급등하고 투기장된 한옥마을, 밤엔 유령마을이라는 오명을 안게 되었구요.



또다른 사례의 연남동은 2013년 경의선 숲길(연트럴파크조성으로 유동인구 증가상권의 활성화의 반면에 임대료 상승프렌차이즈 상가 침투로 인한 획일화를 가져오게 되었다고 합니다.




이태원 경리단길의 경우에도 주거의 상업화로 동네가 뜨니동네를 뜨래요라는 말을 듣게 되었습니다.




마지막으로 성수동의 경우 도시의 산업과 경제를 이끌던 잘나가던 곳이었지만 관심에서 멀어지고 애물단지 취급 받는 곳으로 수제화산업 지역특화로 구두테마공원수제화 특화거리 조성장인 인력양성 지원 등이 되면서 성수동 도시재생 시범사업이 이루어지고 원빈,권상우김수현등 유명 연예인의 토지건물 매입이 이루어졌습니다.



성수동의 경우 성동구의 젠트리피케이션 대응으로 젠트리피케이션 방지 조례 제정-성동구 지역공동체 상호협력 및 지속가능발전구역 지정에 관한 조례()을 발의하는등 노력을 기울였습니다.




젠트리피케이션의 해법은 바로 마을주민의 상생연대, 행정과 주민의 파트너쉽을 통해 이룰 수 있다고 합니다.




 

네 번째는 청계천 복원과 스펙타클의 정치학이라는 주제로 로마 콜로세움(Colosseum)

부터 히틀러집무실의 높은 천장, 긴 복도, 거대한 집무실 그리고 히틀러가 연설했던 거대한 베를린 올림픽 경기장,91m 높은 층고 뉘른베르크 경기장 그리고 평양의 김정은에 의한 사회주의 도시의 스펙타클에 이르기까지 스펙타클(Spectacle) = 장관, 구경거리, 거대 이벤트라는 요소를 정치에 녹여낸 사례를 보여주었습니다.



또 하나의 스펙타클은 청계천 복원으로 복개되었던 청계천 복원 논의하고 이를 공약시장당선사업추진에 이용한 이명박 전대통령의 사례를 보여주셨는데요.청계천 복원의 논란과 쟁점은 생태복원역사복원도심활성화로 2005년 10월 1일 청계천 개통식이 있었고대중의 도심하천 복원이라는 평가와 전문가들의 거대한 인공수로라는

평가를 들은 청계천복원으로 타임지는 이명박 시장을 환경영웅으로 지칭(2007년 10)하고 대중의 감수성을 읽은 정치인인 그는 서울시장에서 대통령으로 당선될 수 있었습니다.





 


 

결론은 바로 도시를 움직이는 힘은 정치(권력)와 경제(자본)이고 정치적 도시(Political City)에서 시민은 정치적으로 판단하고, 정치적으로 행동해야”“Be political, Act politically.”한다고 하셨습니다.


도시의 실제 주인은 시장(市長)도 아니고 자본과 권력도 아닌 우리 자신인것입니다.

우리가 행복하게 살기 위해서는 도시를 잘 알아야하고 , 어떤 도시를 원하는지 말해야 하며, 기다리지 말고 행동으로 표현하는 것이라고 덧붙여 주셨습니다.

장시간 너무나도 열심히 강의를 해주신 정석 교수님께 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

덕분에 많은 것을 배우고 느낄 수 있어서 감사했습니다.

Posted by Wearekai

 

지난 1129일 화요일 쌀쌀한 겨울이 성큼 다가온 저녁 2016'공간과 사람' 에 대한 생각을 주제로 하는 HSS(Human Space Society)29번째 세미나는 서울 시립대 도시공학과 정석 교수님의 <무엇이 도시를 움직이는가?- 자본과 권력 vs. 시민>이라는 제목으로

이웃과 함께, 마을에서부터 시작하는 도시의 '진짜' 주인 되기 프로젝트! 시민을 위한 도시학개론 강연이 있었습니다.

 

 

도시가 행복해야 나도 행복하다. 지금 이 도시에서 사는 것이 행복하지 않다면, 어떤 도시가 좋은 도시인지 한번 생각해보자고 도시를 새로이 보는 도시인문학 강의를 시작하셨습니다.

(시민을 위한 도시학 개론은 http://www.kmooc.kr/ 에서도 볼 수 있다고 합니다.)

 

 

첫 번째는 재개발이 시작되는 곳이라는 주제로 도시(都市)라고 하는 글자에 도시를 움직이는 힘이 무엇인지 그대로 담겨있는데, 도시의 ()’는 정치적 중심지를 뜻하고 ()’는 경제적 중심지를 뜻하므로 도시는 글자 그대로 정치와 경제의 두 힘이 모인 곳 이라고 합니다.

그러므로 권력과 자본이 우리 도시를 좌우하게 되고, 우리는 자본과 권력이 어떻게 도시를 움직이고 있는지 잘 들여다보아야 한다고 합니다.

재개발은 삶터파괴, 부익부빈익빈, 위선, 분열, 반민주적 폭력등 여러 가지 문제에도 불구하고 계속 진행되면서 여배우들이 선전하는 래미안, 푸르지오, 힐스테이트 아파트 공화국 서울 그리고 대한민국을 만들고 있습니다.

재개발의 지속으로 언젠가는 단독주택은 사라지고 점점 높고 빽빽한 건물들만 즐비한 도시가 되어 갈 것 이라고 합니다. 도시도 하나의 생태계이고, 큰집, 비싼 집, 새집도 필요하지만 작은집, 싼집, 헌집도 필요한데, 자본과 권력이 도시를 지배하고 도시, 경제의 지속가능성은 위협을 받고 있습니다.

 

2006년 지방선거에서 너도나도 부르짖던 뉴타운 공약 열풍은 2010년 지방선거에서는 지켜지지 않은 뉴타운 공약 쟁점화 되면서 민선5기 단체장들의 정책전환은 바로 뉴타운 개발에서 도시혁신으로 옮겨가게 되었습니다.

 

 

이처럼 권력과 자본들이 어우러져서 벌이는 도시정치가 우리 도시를 움직이고 있습니다.

그러므로 도시가 정치라면 시민들도 정치적으로 단합된 힘을 보여주어야겠습니다.

 

 

 

두 번째는 구불구불 지하철노선과 역들, ?라는 주제였는데, 20164.13 총선 공약

에 신설 약속 서울 전철역, 여야 모두 합치면 60개나 되었습니다. 또한 구불구불한 3호선 지하철 노선에서 보듯 직선거리 약 38.7km가 총 연장거리 약 57.6km로 직선거리의 약 1.5배나 달했습니다.

 

 

이는 합리적 결정일까? 힘의 논리일까요 신논현역 반경 2Km,6개 노선,15개 역과 수서역 반경 2Km,3개 노선,7개 역의 그림에서 느낄 수 있습니다.

 

 

이로서 2016.4.13. 총선에서 지하철을 만들겠다고 공약한 서울시 강남을 선거구에서 더불어 민주당 전현희 후보가 당선되는 결과를 가져오기도 했답니다.

 

 

이외에도 역 이름을 둘러싼 갈등에서 대학 이름이 들어간 역(2호선 : 서울대입구역, 교대역, 건대입구역, 한양대역, 이대역, 홍대입구역),바뀐 역 이름(2호선 :성내역 잠실나루역, 신천역 잠실새내역, 동대문 운동장역 동대문 역사문화공원역), 종교간의 갈등 (봉은사역: 대한불교 조계종 vs 코엑스역:개신교 단체)등으로 정치(권력)와 경제(자본)의 힘이 도시를 지배하는 현상 을 볼수 있었습니다. 

 

또한 교외주거지의 부각현상도 있는데, 교외화 이후 바뀐 일상과 교외화의 진짜 이유는 자동차 산업,정유산업, 건설산업, 유통/가전의 발달 로 정리할 수 있습니다.

 

 

 

이외에도 도시정치의 사례로 도청이전으로 인한 전주 구도심 쇠퇴의 이유 와 민선3, 강남·북 균형발전의 두 가지 대안으로 나온 공공투자, 자율갱신의 도시침술과 지가 상승, 합동개발방식, 고밀개발 압박의 단점에도 불구하고 효과는 더 큰 뉴타운정책의 비교, 나무하나 남기지 않고 완전 철거 후, 새로운 아파트 단지 신축하는 재건축에 비해 건강하고 지속가능한 방식의 리모델링이 더 적은 이유가 재건축 관련 제도 및 법규가 유리한데 반해. 리모델링 관련 제도 및 법규는 불리한 점등을 보면서 다수 시민의 힘을 모아 정치적으로 도시를 바라보고 행동해야한다고 강조하셨구요.

 

 

 

우리가 행복하게 살기 위해서는 도시를 잘 알아야하고 , 어떤 도시를 원하는지 말해야 하며, 기다리지 말고 행동으로 표현하는 것 이 행복한 삶을 위한 도시인문학의 첫걸음이라고 말씀하셨습니다.

 

강의내용이 너무 많아 2번에 걸쳐 정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다음 편은 세 번째 젠트리피케이션의 해법 과 네 번째 청계천 복원과 스펙타클의 정치학 입니다. 많은 기대와 관심 가져주세요.

 

출처: 

https://upload.wikimedia.org/wikipedia/commons/9/92/RIAN_archive_878967_AvtoVAZ-_Volga_automaking_plant_in_Togliatti,_the_Samara_Region.jpg

https://upload.wikimedia.org/wikipedia/commons/d/d2/TASNEE_001.jpg

https://pixabay.com/static/uploads/photo/2016/02/19/16/29/construction-1210677_960_720.jpg

https://upload.wikimedia.org/wikipedia/commons/d/de/Distribution_centre_(J_Sainsbury's).jpg

 

https://pixabay.com/static/uploads/photo/2012/05/07/18/02/city-48851_960_720.png

https://commons.wikimedia.org/wiki/File:PKW_aus_Zusatzzeichen_1048-10.svg

http://www.freestockphotos.biz/stockphoto/14530

https://commons.wikimedia.org/wiki/File:Simpleicons_Places_buildings.svg

https://commons.wikimedia.org/wiki/File:Ic_local_gas_station_48px.svg

https://commons.wikimedia.org/wiki/File:Shopping_cart_font_awesome.svg

다음지도

 

Posted by Weareka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