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 전 성황리에 끝났던 현대카드의 컬쳐 프로젝트(Culture Project) 서울시립미술관의 팀버튼 전의 감동이 채 가시기도 전에 현대카드는  이 세상 디자인의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를 읽다.”라는 모토로 최근 서울 종로구 가회동에 현대카드 디자인 라이브러리(DESIGN LIBRARY)’오픈했습니다.

(정확한 주소는 서울시 종로구 북촌로 31-18(구 가회동 129-1)입니다.)

젊은 사람들의 데이트코스라는 정독도서관근처에 위치하며 한옥과 현대적 건물의 절묘한 조화로 기와와 콘크리트와 북촌 특유의 여유로운 분위기가 멋진 곳이랍니다.

 

http://design.hyundaicardcapital.com/451

 

(노대표님이 직접 찍어오신 사진들)

-사진촬영도 가능하답니다.^^

 

진화하는 카드사 문화 경영이라는 요즘 수익 악화로 경영 위기에 놓인 카드사들이 올해 들어 적극적인 문화 마케팅을 펼치고 있는데, 현대카드는 특히 업계에서 문화 경영의 선두주자로 불리고 있다고 합니다.

현대카드는 카드뿐만 아니라 다양한 부문에 문화 서비스를 접목시킨 경영 철학으로 이미 고객들 사이에서도 입소문을 타 성공적인 홍보 효과를 보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고 하지요.

 

한옥의 미를 살린 세계 최대 규모의 디자인서적 전문 도서관!

현대카드의 정 사장은 디자인이 대중과 먼 전문 영역이 아니고 우리 삶의 전반에 폭넓은 영향을 미치며 창의적인 발상으로 사고와 감성의 경계를 확장한다는 점을 국민에게 알리고자 디자인 서적 도서관을 만들었다고 말합니다.

 

도서관이라고 하는 책으로만 다닥다닥하게 가득 찬 다소 답답한 우리의 고정관념과는 조금 다른 자유롭고 여유로운 공간에서 조금은 느리게 우리의 상상력과 아이디어를 펼쳐보는 즐거움을 맛 볼 수 있는 곳입니다.

스마트한 정보의 홍수 속에서 클릭한번으로 얻는 정보가 아닌 , 손과 눈으로 책을 찾으며, 내손으로 한 장 한 장 책을 넘기며 책의 세계에 풍덩 빠져 볼 수 있는 곳이기에 더욱 소중하고 특별하게 느껴지는 곳입니다.

 

(노대표님이 직접 찍어오신 사진들)

 

지금 열리고 있는 전시는 패션과 예술의 텍스트 없는 출판, 비지네어 Visionaire!

Exhibition 01-2013.02.12.~04.14

 

텍스트와 이미지로 구성되는 2차원 매체의 한계를 뛰어넘어 독창적인 아이디어로 실험적 작업을 선보여 온 한정판 무크지 비져네어(Visionaire)전 시리즈가 세계최초로 현대카드의 큐레이팅으로 디자인라이브러리에서 전시되고 있습니다. 이번전시는 매체의 경계를 넘어서는 창조적발상과 시각적 아름다움, 호기심을 자아내는 구조적 아이디어, 다양한 분야와의 협업이 만들어내는 비져네어(Visionaire)만의 실험정신을 직접 조우하며 새로운 자극과 영감을 얻을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될 것입니다.

http://library.hyundaicard.com/whatson/viewDetail.hdc?wonSn=3

 

 

 

팝업북 형태의 잡지, 종이에 물을 주면 야생화가 자라는 잡지, 레코드판으로 구성된 잡지 등 각양각색의 잡지들이 관람객들의 눈길을 끌었는데요.지난 23일 저녁에는 비져네어의 공동창업자가 직접 디자인 라이브러리를 찾기도 했구, 당시 참석자들은 오는 5월 출판될 미공개 작품을 미리 볼 수 있었다고 합니다.

http://www.mt.co.kr/view/mtview.php?type=1&no=2013022411544144651&outlink=1

 

 

 

(노대표님이 직접 찍어오신 사진들)

 

한옥과 현대식건물이 절묘하게 잘 어울려 자모양의 건물은 한쪽은 2층 건물과 다른 한쪽은 3층으로 ,한쪽은 카페,다른 한쪽은 도서관과 갤러리로 이루어져있습니다.

1-긴장과 이완의 조화/라이브러리안의 모든 장소는 영감의 출발

2-자연의 조명/최대한 자연스러운 공간

3-집안에 혼자만의 집이 들어서다.공간에 대한 상식을 깨다.

유투브에 현대카드 디자인 라이브러리(DESIGN LIBRARY)’ 소개내용입니다.

동영상 링크겁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KQPxCIkoR5E

 

2층은 그대로 도서관이 나타나는데 디자인을 주제로 한 11498권의 책들로 채워져 있습니다. 현대카드 직원들이 지난 1년여간 전 세계를 발로 뛰며 조사한 책들로 포토 저널리즘의 정수로 평가되는 '라이프(Life)'85년의 역사를 간직한 '도무스(Domus)' 전 컬렉션도 이 곳에 자리잡고 있습니다.

3층에 오르면 '기오헌(寄傲軒)'이라는 이름의 다락방이 있는데요. 기오헌은 옛 궁의 왕세자를 위한 공부방에서 이름을 빌려왔으며, 5~6명 정도만 앉을 수 있는 좁은 방이지만, 전면 유리창에서 새어 들어오는 빛과 풍경은 자연스럽게 몰입의 세계로 유도합니다. 창 밖으로 가회동 특유의 기와들과 종로 도심의 고층빌딩을 함께 볼 수 있는 것도 이채롭다고 합니다.

(개인적으로 맘에 드는 공간^^)

http://www.mt.co.kr/view/mtview.php?type=1&no=2013022411544144651&outlink=1

 

현대카드 디자인 라이브러리(Design Library)의 이용안내 페이지에 나온 내용이 너무나 와닿아 소개하고 글을 맺어 봅니다.

http://design.hyundaicardcapital.com/456

-현대카드 디자인 라이브러리는 쉼의 공간입니다.

깊이 있고 희귀한 디자인 장서들과 더불어 한옥 특유의 정서가 자아내는 몰입과 사색의 분위기를 통해 도심 속에서도 진정한 휴식을 누릴 수 있습니다.

-현대카드 디자인 라이브러리는 어울림의 공간이기도 합니다.

책과 디자인을 좋아하고 여유를 즐기고픈 사람들이 모여 눈인사와 이야기를 건네며 교감하는 곳이 되었으면 합니다. 

 

 

모든 게 빠르기만 한 세상에서 "생각할 시간과 여유를 갖자"는 생각이 디자인 라이브러리의 탄생을 이끌었다고 하는데, 앞으로도 현대카드의 아날로그적 실험은 앞으로도 계속 이어진다고 하네요.

느림의 미학을 느끼며 자유와 아이디어를 발휘할 공간에 대한 즐거운 기다림을 계속할 수 있다는 희망이 생겨서 행복합니다.

 

출처:

http://design.hyundaicardcapital.com/

http://news.mk.co.kr/newsRead.php?no=203015&year=2013

http://design.hyundaicardcapital.com/456

http://library.hyundaicard.com/main.hdc

http://library.hyundaicard.com/whatson/viewDetail.hdc

http://www.ajunews.com/common/redirect.jsp?newsId=20130319000478

http://news.heraldcorp.com/view.php?ud=20130218000123&md=20130221005255_AO

http://library.hyundaicard.com/whatson/submain.hdc

http://library.hyundaicard.com/whatson/viewDetail.hdc?wonSn=3

http://www.mt.co.kr/view/mtview.php?type=1&no=2013022411544144651&outlink=1

https://www.youtube.com/watch?v=KQPxCIkoR5E

 

Posted by Weareka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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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소문

 

 

 

 조금 일찍 도착해서 그 곳의 팀장과 차한잔 나누면서 이야기를 했다.

 

 

 

 

 

(작년 3월 완공했던 대전 성모병원 건강검진센터 )

 

 

 

 

이 곳을 오픈한 후 검진을 받는 사람들이 몇 배로 늘고

오는 사람마다 편하고 좋은 곳이라며 입소문을 내는 터에

 

 

병원들 사이에서도 벤치마킹하러 많이들 온다라는 말을 들으니

왠지 내 어깨가 으쓱해진다.  

 

 

 

^^

 

 

 

 

 

 

 

 

약속시간이 되어 대구 파티마병원의 수녀님들이 오셨다.

 

 

새로운 고객들에게  

 

우리가 공사했던  지난 현장을 실제 둘러보실 수 있게 하는 것은 

 몇 장의 투시도를 그려드리는 것보다 몇 배의 효과가 있기 때문이다.

 

 

 

 

 

 

 

이렇게 눈으로와서 실제를 보는 것은

 마감의 완성도를 직접 느껴보면서  이 공간에서  일하고 있는 사람들에게

 

쓰임에 있어 여러가지 사례를 들어봄으로 해서

다양한 정보를 가져갈 수 있으니

 

벤치마킹의 장점이라 할 수 있다.

 

 

 

 

 

 

일하시다 잠시 짬이 있으시던 교수님께서도

 

수녀님들께 공간에 대한 설명과

이렇게 새로 리모델링하고 나서 좋아졌다는 평을

 

애써 진료실 밖으로 나오셔서까지  해 주신다.

 

 

 

 

(작년에 이 곳을 만드느라 애써주셨던 페인트 작업자들의 모습)

 

 

작년  요맘때 !

 

이렇게 펼쳐놓고 마무리에 애를 닳던

이 곳의 현장도  앞을 예측 할 수 없이 하루하루 바삐 나가고 있었고

 

 

 

 

 

 

 

지금은 아득한 추억일 뿐이고 말 없이 완성된 형태로 서 있지만

당시 몇 번이나 변경되던 벽체의 행방들과 수 없이 마찰이 있었던 협의들로

 

 

도면은 먹칠로 얼룩져 있었고

내 맘도 그 땐 말 못할 뻥뚫린 상처가  남았었던  그런 곳이기도 하다.  

 

 

 

 

 

 

 

수녀님께서 눈요겨 보셨던 벽체의 마감재는 이렇게

노트 해놓고 ^^

 

(이차장 요거 잘 기억해 놓기요 ^^ !)

 

 

 

 

 

 

수녀님들과 이 곳에서 체크할 것들을 메모하고

이 곳에서 바뀌어진  공간들을  더 둘러보기로 하면서

이제 다른 곳으로 향해본다.

 

 

 

 

 

 

 

역시나 꼼꼼하신 수녀님이시기에 벽면 하나하나 세심하게 둘러보심에

' 예전에 이런데도 했었던가 ' 하며 기억을 더듬어보게 된다.

 

 

 

 

 

역시나 사용자의 공간은 이렇게도 변한다. ㅋㅋ

 

 

빼곡히 올려놓은 두서없는 종이들도 이 방 주인의 머릿속 폴더엔

순서별로 정리 되어 있을 법인데..

 

 

누군가가 이런거  종이 한장이라도 치워놓을 새라 방문 굳게 닫혀 있던 빈방을 살짝쿵 담아 본다.

 

^^

 

 

 

 

 

기억해 둘 곳곳을 사진기에 남기시던 수녀님과

병원을 둘러보면서

 

 

 

 

 

 

공간 변화로 달라지고 환해진 이 곳의 사람들의 모습들 !

 

5년이란 시간동안 함께 얼굴을 익히며 친해졌던 터에

어느 층을  가더라도 친절히 설명해주고 맞아주시니

 

 

친정처럼 편하고 푸근함을 느꼈다.

 

 

 

 

 

 

 

 

 

두시간에 걸쳐  병원 구석구석을 돌아보며

 

사용자의 입소문이 가장 큰 광고라는 생각이 들었다.  

 

 

 

 

 

 

 

 

 

지금 일하고 있는 현장으로 가기 위해

벌써부터 붐볐던 고속도로를 뚫고 가야했던 마음은 무척 지루했었지만

 

이렇게 지난 현장을 둘러보면서 서 그들의 환한 얼굴들을 다시 떠올려본다.

 

 

그리고 나에겐

 

 새로운 사람들이 입소문을 내 줄 수 있도록

마음을 담아서 일 할 현장이 있는것이

그 얼마나 다행인가?

 

 

 

 

 

 

 

인테리어디자이너 노미경

 

Posted by Weareka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