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이스 북'에 해당되는 글 2건

  1. 2013.02.25 Emma Watson(엠마왓슨)과 People Tree(피플트리)
  2. 2013.01.16 넛지(Nudge)와 화장실의 파리

 

며칠 전 회사 페이스북 페이지에 탐스슈즈에 대한 포스팅을 올렸었습니다. 천으로 된 심플한 디자인의 이 신발은 소비자가 한 켤레의 신발을 구입하면 또 다른 한 켤레의 신발이 제3세계 어린이들을 위해 기부되는 일대일 기부 방식으로 유명하다고 하는데요. (그래서 가격은 비슷한 소재와 디자인의 신발보다 다소 비싸지만 소비를 하며 동시에 기부를 할 수 있어서 좋은 취지의 생각이라고 해요.) 설립자 블레이크 마이코스키는 아르헨티나를 여행하던 중 신발 한 켤레도 제대로 신지 못하고 방치된 어린이들을 보게 되고 그 어린이들을 위해 뭔가 해줄 수 없을까 하고 만든 브랜드가 탐스슈즈라고 합니다.

 

 

 

 

요즘 들어 이런'착한 기업' 활동은 기업의 생존과 번영에 필수조건이라고 하는데요. 저도 몇 년간 영국에 거주하면서 다양한 사람들 속에서 또한 어찌 보면 약자의 위치에서 살면서 예전과는 다른 시각에 눈을 뜨게 되었습니다.

언젠가 저도 기회가 되면 제가 가진 작은 재능이라도 다른 사람들과 함께 나누면서 더불어 살아가고 싶다는 생각을 많이 하게 되었거든요.

어찌 보면 위의 탐스슈즈처럼 대단한 사업이나 거창한 프로젝트가 아닌 생각의 전환과 아이디어로도 많은 사람들의 참여와 호응을 유도할 수 있는걸 보면서 많은 것을 느끼고 배웠습니다.

 

여러분이 잘 아시는 영화 해리 포터의 헤르미온느 역할을 맡은 Emma Watson(엠마왓슨)이 모델을 맡고 있는 People Tree(피플트리) 역시 정직을 가장 큰 모토로 삼고 있는데요.

(착하고 예쁘고 똑똑한 엠마왓슨은 그녀의 모델료를 모두 무료로 이사업에 기부하고 있죠.^^)

 

 

 

피플 트리는 모든 옷을 유기농 직물과 재활용 소재를 이용해 직접 손으로 만들고, 생산과정에서 자연스럽게 제3 세계를 돕습니다. 친환경, 재활용 소재를 이용해 농민들을 돕고 기계 대신 수작업을 통해 저개발 국가(인도, 네팔, 방글라데시등지)에 일자리를 늘리는 좋은 생각이랍니다.

다음은 그녀가 방글라데시(bangladesh)를 방문했을때의 사진과 동영상입니다.

 

 

 

친환경 원료와 가공법을 사용해 지속 가능한 패션의 모범을 보일 뿐 아니라 작업을 진행한 작업자들에게 정당한 임금을 지급함으로써 저소득 국가의 근로자들에게도 희망과 삶의 터전을 제공 하는데,반짝 도움을 주는 일회성의 기부보다는 지속적인 공생작업이야말로 함께 미래를 만들어 나가는 좋은 비젼이 아닐까요?

이러한 공적을 인정받아 피플트리를 설립한 사피아 미니는 영국 황실로부터 대영제국 멤버 훈장을 수여받기도 했답니다.

 

친환경과 지속가능한 환경을 생각하는 저희 위아카이에서도 위의 다양한 패션사례를 보면서 앞으로 저희가 설계하고 시공하는 환경에서도 다양한 아이디어와 생각의 전환을 통해 환경과 이웃을 생각하는, 상생하고 나누면서 나아가는 착한^^기업이 되어야 겠다는 다짐을 해 봅니다.

 

출처:

http://17tracks.blogspot.kr/2010/10/pros-and-cons-of-toms.html

http://lifeloveandlace.onsugar.com/Emma-Watsons-People-Tree-Fall-2010-Collection-10625676

http://www.ecouterre.com/first-look-emma-watsons-organic-fair-trade-people-tree-collection/emma-watson-people-tree-6/

www.peopletreemagazine.co.uk

Posted by Wearekai

넛지(Nudge)와 화장실의 파리

 

 

 

며칠 전 아는 의사선생님 페이스 북에 들어갔다가 드디어 수수께끼가 풀렸습니다.

저는 남자가 아닌 관계로 남자 화장실을 들어가진 못하죠.^^ 아무튼 벌레..특히 파리를 너무 너무 무서워하는 우리 큰아이가 화장실을 들어갔다가 기겁을 하고 나왔던 경험이 있는데, 이제야 이해가 되는군요.

엄청 깨끗해 보이고, 시설 좋아 보이는 화장실인데...소변기 마다 파리가 있다니...

그땐 파리 때문에 기겁하는 아들 때매 생각을 못했었는데....

그게 바로 넛지(Nudge)였었네요.

 

넛지(Nudge)는 팔꿈치로 쿡쿡 찌르다는 뜻으로 사람들을 바람직한 방향으로 부드럽게 유도하되 선택의 자유는 여전히 개인에게 열려있는 상태를 의미하는 용어인데요.

 

파리 한 마리로 달라진 스키폴 공항 화장실

 

실례로 네덜란드 암스테르담 스키폴 공항의 남자 화장실의 변기에 파리를 부착하였더니 남성들이변기에서 소변이 흘리는 경우가 80%나 줄였다고 합니다.(집중 때문이라는군요.)

이 연구는 2008년 리차드 탈러(Richard Thaler)와 카스 선스타인(Cass Sunstein)이 공동 저술한 넛지: 건강, , 행복에 대한 보다 나은 결정’(Nudge: Improving Decisions about Health, Wealth, and Happiness)이라는 책에 소개돼 있다고 해요.

 

화장실을 깨끗이 쓰라는 경고가 필요없는 것이지요. 반발을 일으키는 경고나 금지없이, 심지어 이익을 주는 인센티브를 제공하지 않아도 대상의 행동을 변화시킬 수 있다는 것이 바로 넛지의 힘이라고 합니다.

 

이외에도 노르웨이의 그린넛지는 200만 대 차량의 배기가스 상쇄를 도모하는 효과를 가지고 왔다고 해요.

 

Always Take The Stairs라는 슬로건으로 계단대신 엘리베이터를 타게되었을때의 모습을 보고 놀라는 여성의 실험처럼 스스로 계단을 선택해서 fat되지 않고자 하는 행동의 변화를 유도한 Interactive Display의 사례로  High tech solution을 사용한 경우도 있었어요.

 

 

 

 

부드러운 개입을 통해 상대방의 행동을 변화 시키는거...

우리 생활 곳곳에 실천 할 수 있는 좋은 아이디어인 것 같아요.

당장 우리 집에서도 아이들에게 소리 지르지 않고 부드럽게 아이들의 행동을 변화시켜봐야겠네요. 잘될까요? ㅋㅋㅋ

 

출처:

http://news.heraldcorp.com/view.php?ud=200904230028&md=20100401001153_AN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004&oid=003&aid=0004869067

http://www.yankodesign.com/2009/12/22/always-take-the-stairs/

 

Posted by Weareka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