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주에  열렸던 대한병원 협회 주관의 대회에 대표님이 초청되었던 뜻깊은 일이 있었습니다. 2011 KOREA HEALTHCARE CONGRESS 가 지난 11월 3일~4일 에 여의도 63빌딩에서 개최되었습니다. 대표님의 강의는 3일 오후 3시부터 있을 예정이지만 워낙 이 대회가 병원에서 종사하시는 사람들에게 의미있고 알찬 내용이 많기 때문에 대표님이 공사를 하고 있는 병원장님과 수녀님이 오전부터 참석하셔서 도움이 될 만한 강의들을 들으시겠다고 오전부터 일찍 자리를  같이하게 되었습니다.

 


이번 대회에서 명실상부 세계 최고라고 자부하는 병원들, 미국의 메이요 병원.  클리블랜드 병원에서 혁신을 통한 병원 서비스에 대한 강의와 대표님에게도 너무나 도움이 되는 건축과 디자인에 관련된 세계 유명한 건축가와 회사에서 제안하는 내용들을 들을 수 있는 시간이 되었을 것입니다.
오전에는 공통으로 함께 듣는 강의가 펼쳐지고 점심이 있은 후 오후에는 분과로 나뉘어 관심가는 분야를 채택해서 강의를 듣는 시스템으로 되어있습니다. 대표님이 맡은 분야는 " 
병원 디자인의 진화- 더 고객중심적으로" 라는 제목하에 환자중심 치유공간으로 거듭난 병원리모델링 사례들을 발표하기로 되었습니다.
 

 노미경 대표님의 발표내용 입니다. 


제가  종합병원을 고치기 시작한 것은 지난 2005부터였습니다.

그 보다 10여년 년 전부터 인테리어디자이너로 일하면서 사람들의 집을 고치고 아이들의 공간인 유치원과 학교를 공사하고 있던 것은 일찍 결혼을 하여 큰아이를 키우면서 사람들과의 인연을 소중히 생각해왔기 때문이었꺼예요. 주어진 현장들에 의미를 부여하면서 소신껏 일을 하고 있었는데 인연의 손길이 뻗혀지게 된 내가 처음 만난 카롤릭대학교 대전성모병원이란곳이었습니다. 이 곳은 제가 병원공사를 처음 시작하게 된 곳이고 현재  종합병원 리모델링을 전문가란 말을 듣게 된 현장이었습니다.

아픈 사람을 데려다 치료하는 병원이 갖추어야 할 것은 우수한 의료진과 고가의 장비만은 아닙니다. 병원에 들어서는 순간 ‘아, 멋지다!’ 이런 감탄사가 나온다면 얼마나 좋을까 하는 생각을 늘 했어요. 그저 모두 비슷비슷한 병원 입구, 정나미가 없는 희멀건한 복도, 그냥 기다리는 역할만 하게 하는 대기실, 찾아오는 사람들을 오히려 더 아프게 만들 것 같은 병실…. 이런 의미들은 디자이너로 공간을 설계할 때 보이는 이미지가 아니라 내가   병원을 들어설 때 환자의 입장에서 내지는 이곳에 머무는 사람들의 생각으로 접근하여 공간을 바라보게 된 것이었지요.

그러나 종합병원 리모델링은 위급 환자를 포함하여 많은 사람들을 고려해야 하기 때문에 다른 어느 프로젝트보다 더욱 신중하게 진행해야 하는 어려운 공사입니다. 프로젝트 진행자는 공사 과정에서 병원의 의료 형태와 근무 실정을 최대한 이해하고 이에 따라 스케줄을 맞춰 나가야 하지요. 또한 일을 진행하기에 앞서 철저한 계획을 세우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고, 한 번 계획된 내용은 최대한 번복되지 않도록 관련 실무자와 빈틈없이 협의해 가야합니다. 계획이 세워지면 거침없이 공사에 돌입하여 공간 재배치, 노화된 배관 등의 시설물 교체 작업 등을 환자들의 입원 상태와 병원의 진료 계획을 고려하여 단기간에 진행해야 합니다. 그러나 몇 십 년씩 우리 삶 가까이에서 숨 쉬고 있던 종합병원을 리모델링하는 작업은, 다양한 병력의 환자들이 생활하는 공간이라는 특수한 성향이 강하고, 모든 것을 청소하듯이 쓸어 내고 새로 구축하기에는 제한점이 다른 공간보다 많아서 . 자연히 전면적인 리모델링은 말처럼 쉽지 않은 작업이기도 하지요. ... 

제가 처음 병원을 고치게 된 임무가 주어진 곳은 병원의 구석공간으로 자리잡고 있었던 대전성모병원의 임종실이었습니다. 이 곳을 거쳐가는 환자들. 곧 죽음에 임박한 환자들이지요. 그동안 병원에서는 그저 아무런 꾸밈없는 다른 병실과 같은 한 켠의 방으로서 거쳐가는 마지막 환자에게 배려없는 공간으로 쓰이고 있었습니다. 전 이 곳의 방이 어쩌면 삶의 마지막 머물 수 있는 공간이었기에 이 곳에 머물다 가는 환자들에게 마지막 보는 시선하나하나에도 의미를 부여하고 싶었습니다.

그리하여 이 곳 임종실의 컨셉은 “ 슬프지 않게. 희극적이지도 않게” 라고 적어보게 되었습니다. 이것을 생각해 낼 때 처음 병원을 방문하여 어리둥절한 나를 차 한잔 대접해 주시면서 이런저런 말씀을 나눠주셨던 호스피스수녀님의 말씀이 떠오릅니다. “외국의 임종실을 보면 이 곳에서 마지막 길을 떠나는 임종환자에게 편안함을 주려고 하지요” “그 곳은 아름답고 고요하지만 절대 슬픈 공간같지 않아요. 오히려 사람들이 노래를 불러주기도 하고.. 때론 지저기는 새도 있고 아름다운 나무도 있는 그런 숲속같은 방이지요” 라고 말입니다. 수녀님의 말씀에 귀를 귀울이며 그 전경을 그려보면서 내가 만들어갈 임종실의 이미지를 연상해보니 이 곳의 느낌은 밝고 정겨운 공간으로 펼쳐지고 있었지요...



위아카이 모두 열심히 일상을 살아가야겠다는 다짐을 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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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3빌딩 별관에서 하는 2011 KOREA HEALTHCARE CONGRESS..

이사님께서 강연하시는 것도 있고 도움이 되는 강연을 들으러 박팀장님과 63빌딩 별관으로 갔다. 가보니 이사님께서 청주성모병원장님과 대구파티마병원장수녀님과 계셨다. 아는 분들을 보니 반가운 마음이 들었다.


  <대구파티마벼원장수녀님,노미경이사님,청주성모병원장님>               <강연 시작전 마음을 가담듬고 계신 이사님>

 


3:50분에 하는 이사님 강연을 듣기 전 우리는 듣고자 하는 강연을 선택하여 들을 수 있었다. 강의 내내 'INNOVATION'이라는 단어가 많이 나왔는데 역시 디자인은 혁신적인것과 획기적이 것이 필요한거 같다. 지금 계획중인 대구파티마 병원 외관디자인을 잡는데 도움이 되는 내용이 있어 오늘 강연이 더 뜻깊고 좋았던 것 같다.
이제 이사님이 하시는 강연시간이 다가와 4층에 있는 로즈마리로 갔다. 이사님은 강연 전 떨리는 맘을 표하시더니 강연이 시작되자 술술 풀리는 실타래처럼 강의를 이어나가기 시작하셨다. 멋지게 해내시는 이사님을 보며 역시 우리 이사님은 실전에 강하다는 생각을 했다.

우리에게 항상 멋진 모습을 보여주시는 이사님 강연 준비하시느라 고생 많으셨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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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사람은 기회를 잘 잡아서 운 좋게 잘 된 것 같아 보이지만 
실은 늘 그 곳에서 비가오나 눈이오나 잘 버텨 준 인내의 결실이다.
우리는 그 인내를 아는 사람을 "준비 된 자" "프로" 라고 부른다. 기회는 누구에게나 분명히 온다. 그러나 그 기회는 프로의 인내가 그것을 오라고 부른 것이다.

늘 긴장하면서 하루하루를 전쟁과 같은 스케줄을 살고 있는 폭풍같은 사람들이 있다.
이들은  자신에 대한 여가들 즐거움과 쾌락등의 시간들을 줄이거나 잊은 채  떄론 몸의 고닮픔도 견디어 내며  긴장한 채 자신의 일에 충실한 삶을 통해  세상이 바뀌어 가는 변화의 흐름을 주도하는 사람들이기도 하다.
또한 세상이 따뜻해 지도록 충만해지도록  자신이 알고 있는 감(感 )을 사람들에게 알려주려고 애쓰는 사람들도 있다.
전문인으로 지식을 전파하고 때론 기술을 전파하기도 하고  그 분야에서 달인이 되어 그 자리를 버티고 인내하는 사람들 그들은 프로라고 불리어지는데  그들이 그 자리에 있기까지 수많은 나날을 숨죽이면서  버티고 고뇌하며 스스로의 담금질에 거듭난 사람들인것이다.
우리 역시 프로라고 생각하고 있었다. 
그리고 그 점에 대해 때론 자만심도 있었다. 매사 평정하면서 노력했고 시간을 아끼면서   내 할 일에 최선을 다하면서 내일을 소중히 여기고 있다는 점에 우리는 그런 사람이라 생각했다.

하지만 우리는 오늘 스스로들을 반성해 본다.


요즘들어 우리가 지키려 했던 것들 중 몇가지를 하지 못하고 있다.
얼마전 발을 다친 것 때문에 도통 움직이기가 싫어졌기에 그걸로 인해 내 생활의 패턴이 달라졌고 늘 하던 일들을 못하고 있었지만 그것도 역시 우리가 자신의 관리를 제대로 하지 못한것의 여파가 아닌가하는 생각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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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동안 나는  인테리어디자이너로 일하며 살아가는 이야기들

작은 규모의 회사를 직접 운영하면서 그 일터 안에서 함께 사람들과 어울려  만든  놓은 공간들에 대한 이야기.

또 아이들의 엄마이자 일하는 여성으로 겪는 소소한 감정에 대한 내용들을 진솔하게 털어놓으며 쓴 글들을 이 방에 올려놓았다.

이런 이야기들이 소재가 되다 보니  많은 분들이 내 글을 편히 읽어주고 격려해 주시는 터에 어느덧 인기 블로거로 자리메김이 된 듯 하다.

물론 이러한 격려와 칭찬이 나에겐 큰 힘이 되었기에

일과  가정에서 부딪치는 소소한 일상의 일들을 수행하면서도 글을 쓰고 댓글을 다는 시간적 싸움과 정신력의 단련을 했는지도 모르겠다.

 

최근 파워블로거의 댓가성 글을 통해 검은 돈들이 오간다는 내용을  알고서

나 역시 파워블로거인데 어떻게 저런 일이 있을 수 있나 싶을 정도로  전혀 딴 세상의 이야기를 듣고 세삼 놀란다.

블로그를 통해 그렇게 돈을 버나? 하면서 

" 돈도 안되는 데 시간 뺏기지 말고 그 시간이면 운동이나  더 할 것이지" 하는 남편의 눈총을 안받기 위해

모두가 잠든 새벽을 통해 글쓰기를 하던 말못할 과정들이 스쳐지나가기도 한다.

 

직접적인 광고를 위해 글을 썼다면 진작에 포기했을꺼라며 

좋아서 하는 글쓰기를 통해 또는 세상과의 소통은 어디까지나 사람들과의 거침없는 만남과 교감이 자유롭기에

그 세상이 더욱 깨끗하고 스스로의 행복감을 느끼는 것일텐데 하는 생각을 가져본다.

 

 

 

 

 

사진 한장과  그때의 단상을 짧게 올릴 수 있는 페이스북은 긴 글을 쓰는 블로그와는 성격이 조금은 다르지만

내가 하는 일에 대한 이야기들을 그 때 그때 즉각적으로 표현할 수 있어서 빠른 소통에 도움이 되기도 한다.

 

 

(아직 싱글인 전문직인 내 친구를 같이 연결된 친구들에게 보여줄 수 있는 좋은 기회이질 않나?  ㅎㅎ

이 얼마나 깊은 뜻(? ㅎㅎ)을 구구절절 설명하지 않아도  쉽게 하는 방법이 또 어디에 있을까? ㅎㅎ)

 

 

 

 

 

내가 소셜을 통해 즉각적 반응으로 큰 힘을 얻게 되었던 것은 얼마 전 바로 이 사진을 올렸을 때였다.

성당의 설계를 위해 현장 방문을 하고 이 곳에서  바라본 느낌을 사진과 함께 짤막한 단상을 써 올려 보았었다.

 

 

 

 

댓글로 현재 공간건축의 소장님이신 백문기 선생님께서 직접 현장의 사진에 코멘트를 달아 주시게 되었고

이렇게 전혀 다른 공간에 있더라도 하나의 주제를 통해 서로 공감하는 느낌을 털어놓고 때론 이것이 힘이 되어

서로 알지 못하던 것을 알게 되고 더 나은 작품이 될 수 있다는 교감을 받게 된 것이다.

 

 

 

 

이러한 소셜은  어쩌면 지금까지 소통하지 않으려 했고 서로의 이미지를 쌓아가려고만 했던 사람들끼리도

높은 벽이 무너지면서 비슷한 공감대를 형성하는 사람들과 세대와 지역을 넘어서서  연결되고 교류되는 힘을 발휘하고 있다.

 

 

 

 

 

직원들끼리도 때론 현장보고가 되고 풀리지 않는 현장의 문제점들은 같이 생각해서 풀어갈  수도 있기에

회사에서도 그룹을 형성하여 같이 소통하고 있다.

 

 

 

 

때론 홍보의 효과도 가질 수도 있는 빠른 소통의 소셜네트워크

진정성과 자신만의 브랜드를 만들어 갈 수 있는 꾸준한 기록장 블로그의  활용은

현재 그리고 앞으로의 세상에서 자신을 표현하고 구축할 수 있는 가장 큰 밑받침이며 말없는 포트폴리오가 될꺼라고 믿어 의심치 않는다.

 

 

 

 

그리고 앞으로 도래하는 미래

서로가 삶을  살면서 일상과 업무  때론 사람 , 관점등의 가치가 더 많이 공유될 것이며

자신의 분야에서 전문인이란 개념에서 보다 멀리 세대와 공간을 초월해서 함께 만나는 보다 넒은 분야별 교류를 통해

세상은 투명하고 깨끗해 질 것이며 이로써 세상의 빛이 되어 미래에 한 발짝 다가서는 것이 아닐까 생각한다.

 


[위아카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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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간단하게 끝나는 협의도 있지만 그렇지 못할 때는 긴 시간을 두고 이야기를 나누어도 답이 나오지 않을 때가 있다.
이 공간의 구획이 나눠지기까지 협의되었던 길이를 재어보자면 몇박며칠이 걸렸을지도 모르지만 아직까지 해답은 시원하지 않다. 
말이 최종안이지 이건 과정일 뿐이고 오늘 시간의 판박음은 내일이 되면 달라질 판이지만 그래도 가보는거다.
협의 후 말못할 공복감으로 오는 출출함. 물론 그건 생리적 배고픔을 떠나 무언가 먹어야 이 진한 스트레스가 풀릴 것 같은 허기짐이 아닐런지... 시간이 늦었고 피곤하지만 오늘은 함께 이 상황을 달래고 돌아서서 나와야 할 분위기인듯 하다. 


" 회식 자리에선 일 이야기 하지 맙시다. "

라고 큰 소리로 팀장님께서 선언은 했으나 결국 시간이 지날 수록 서로의 공감대 이야기는 이 병원의 공사판 이야기로 함께 나누게 되고 어찌되었든 그래도 탁상에 앉아 뻣뻣하게 이야기를 나눌 때와는 다른 분위기의노곤한 일 이야기는 시간이 가는 줄 모르고 있다.
낮시간까지 업무에 시달리고 회의다 협의다 하며 줄줄히 꽤고 시간에 맞춰 동동거리는데 저녁까지 회식을 하며 일의 연장선을 만드는 것에 견해가 분분하다. 그러나 그 상황이 격식적인 자리가 아니라 함께 일하는 사람들끼리  같은 일이야기를 하더라도 편하게 이야기를 나누며 긴장을 푸는 것. 어쩌면 그건 해소이고 돌파구일 수도 있다는 생각을 해본다.그렇기에 이런 자리에서 수직적인 관계가 아니라 같은 동료로서 느끼는 애정과 결속력이 생기기도 한다.
이 날과 같이 때론 발주처란 어려운 갑을 관계의 사람들도 함께 어울림을 가지면서 허심탄회한 어려운 점을 쉽게 이야기를 나누게 되는 기회도 가질 수 있는 즉흥의 회식!

모두들 일의 연장이란 생각보단 직장인으로 살아가면서 하나의 작은  즐거움의 자리가 되길 기대해 봅니다.

 

 
[위아카이]

Posted by Wearekai

오늘 이 프로그램에 제가 참여하게 되었습니다.

 

 

장소: 온라인: www.Ziggle.co.kr
시간: ‎2011년 7월 28일 목요일 오후 4:00 (금일)  

 

위에 링크된 사이트로 접속하셔서 클릭하시면 온라인 생방송으로 함께 보실 수가 있딥니다.

 

 

 

지난 주 북포럼 <위기의 심리학> 의 책에 공동진행을 맡게 되어 저자 표창원교수를 모시고 인터넷 생방송하던 사진입니다.

 

 

 

청소년들의 정체성과 진로를 찾는데 도움을 주고자

다양한 직업의 세계와 꿈을 온라인생방송으로 멘토링해주니, 오프라인에도 직접 참여하셔서 학생들과 학부형들 편하게 참여하세요..

 

 

 

 

주소는 위의 지도에 나와있습니다.

서울의 폭우로 오늘 이 근방의  일대 도로사정이 어떨지 모르겠어요.

 

  • 위아카이대표, 다음파워블로거,“종합병원리모델링”저자 / 숙명여대 디자인대학원 석사 /

    건축인테리어의 세계 및 파워블로거의 삶 키워드:인테리어 건축가, 파워블로거

    강연주제  건축인테리어의 세계 및 파워블로거의 삶  (금일 4시) 
     

이 밖에 사이트로 접속하시면 다양한 분야의 직업을 가지신 분들의 멘토를 통해 청소년들에게 유익한 정보가 될 이번 프로그램이 소개되어있습니다. ^^  

  

이런 기회가 제게 주어졌으니 주어진 시간 안에 방청하는 청소년들에게 어떤 이야기를 할까 어젯밤엔 잠이 오질 않았습니다.

제가 알고 경험했던 이야기들이 아이들에게 희망이 되고 작은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네요.

 

블친님들의 많은 성원 부탁드릴께요^^

 

여전히 서울의 하늘은 어두운 회색의 아침입니다,

많은 분들이 수해를 겪고 또한 인명피해까지 크게 속출한 이번의 안타까웠던 폭우로 세상이 더욱 어둡게 느껴집니다.

그렇지만 우리들의 일상은 변함없이 흐르고 있는게 우리들의 삶인듯 하네요.

 

기운내시고 그나마 밝은 음악과 주변을 밝게 하여 마음은  행복하게 지내셨으면 좋겠습니다.

 

 

 

 

 

인테리어디자이너 노미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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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원들의 자리가 부족해서 같은 층의 옆공간을 털어서 책상 몇개를 더 놓는 공사를 하고 있습니다ᆞ

확장공사란 말을 붙이긴 너무 창피하지만 어감은 그렇게 된 셈이군요!


어제는 설계팀 여직원들만 같이 짐을 나르며 괴력을 발휘했는데

오늘은 대전본사에서  두 과장님이 지원해 주셔서 함께 중국요리로 점심한상 차려 시켜먹었답니다. ㅎㅎ

조금이라도 아끼려고 머리를 싸매고 다시 배치하고 기존에 있는 파티션을 최대한 활용하였습니다ᆞ

자재를 가지고 직접 몸으로 뛰며서  시멘 슬레이트 벽돌을 나르면서 책장을 만들어 어제와 오늘 이틀만의 벼락공사가 완료되어가는군요!

에어콘이 아직 설치되지 않아 땀으로 범벅을 하면서도 모두들 집기를 나르며 힘들게 쓸고 닦고, 심지어 두들겨 박는 일도 여직원들 조차 서슴치 않고  힘을 발휘하면서 서로  웃고 떠들며 즐겁게  일하고 있습니다.
보람이네요!
아직은 작은 살림이지만 조금씩 재미붙여 늘여가는 모습속에 모두가 주인된 맘으로 이 조금 넓어진 공간에서 웃을 수 있으니까요!
제 방은 다른 한쪽편으로 이동하게 되어 아직 인터넷선이 연결되지 않아 폰으로 오늘 이렇게 살짝 글을 올려놓아 봅니다.
사진배열이 어설퍼서 잠깐 직원의 자리에서 다시 해 놓고... ㅎㅎ
또 다시 뜨거운 열기 속에 마저 끝내야겠네요. 그래야 낼부턴 정상적으로 일 할 수 있겠지요?
몸은 고되지만 이게 행복인가 싶어요 ^^

 

 

- 위아카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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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S가 있더라도 성심껏 하면 마음이 통하기에 !
 

 

샷시속에서 흐르는 빗물이 확장공사로 싸서 막아버린 배수 홈통에 물이 역류한다. 정말 말하기도 창피한 서로간 말하기도 곤란한 A/S 를 접수받을 때의 우리 맘은 늘 구겨진 종이처럼  형편없이 쪼그라든다. 어떻게 하겠는가? 최선을 다했을지라도 누군가의 관리소홀로 이루어진 핸디캡을 받아들이고 처리해야하는 것. 장마비가 장대처럼 길게도 쏟아지는 요 근래 몇 통화의 오래된 우리 고객들의 얼굴이 다시한번 떠오르게 된 것도 이런 인연으로 다시 맺어진다.
그렇지만 그들도 알고 있다. 적어도 우리가 그 당시 함께 땀흘리고 노력했었음을 알기에 당장 불편을 주었다 할지라도 기다리고 있고 우린 그걸 쿨하게 정리해 주려는거다. 그리고 그들은 다시한번 우리들을 바라보는거다. 앞으로를 기약하며 ... 

 

 

 

[위아카이]

Posted by Wearekai

교육부 블로거 기자 

모과님께서 연락을 하신 날을 기억한다.

제천서 병원 협의로 전화기를 진동으로 해 놓아서 나중 연락을 드리겠다는 메세지를 남기고 ...

회의가 끝난 후 연락을 드렸던 그 날 .... 날짜상 4월 22일 오전 10시 26분이었었다.

 

(스마트한 세상에 살고 있는 우리들.

이렇게 편하게 누구와 언제 그렇게 이야기가 있었구나 하는 것을 기억도 잘하게 되는 편리한 세상이다. )

 

그동안 블로거 친구로 소통을 하면서

처음 대전에서 모과님을 오프라인에서 뵈면서 교육부분 블로거로 최선을 다하고 계시는 모습을 보면서

열정을 가지신 분이로구나 하는 생각을 했었고 그녀에게 가끔 블로그를 운영하는 데에 어려운 점등에 대해

물어보기도 하면서  서로 친분을 쌓아가고 있었다.

 

그러나 그녀는 굉장히 직설적이시고 싫고 좋음이 분명한 성격인 탓에

나도 그녀에게 전화 한통을 할 때면 늘 숨호흡을 하고 걸어야만 할 정도로 사람들에게 정확한 지적을 하시는

매몰참도 가지신 분이셨기에 나 또한 그녀의 속마음을 읽기까진 긴 시간이 필요로 했었다.

 

 

모과님 프로필 이미지

 

 

두어달 동안 그녀는 나에게 여러차례 메일을 주셨다.

질문이 빡빡한 그 질문지를 난 처음 간단하게 적을 의향으로 시작을 했었지만

그 질문내용이 무척이나 깐깐하고 집요하게 느껴졌으며 왠지 나에 대한 모든 살아온 일대기를 정리하게 되는 것 같아서

두려움도 있었기에 모과님께 연락을 하여 " 제가 아직도 아무것도 아닌 사람인데 이렇게까지 올려야하는지 많이 걱정돼요"

라고 말씀도 드려보기도 했다.

그러면서 받은 질문지를 조금 바쁘다는 핑계로 몇 주를 가지고 보내지도 못하면서

괜시리 지금껏 살아온 나에 대한 이야기를 꺼내 너무 창피하기까지도 했다.

 

어릴 적 이야기. 그리고 학창시절 유년시절 이야기 ... 시크릿이 점점 안시크릿으로 되어가며 모든 것을 드러내는 것 같아 두렵기도 했던 나는

점점 모과님의 유도심문하에 딱 걸려 ^^ 그 이야기를 풀어가기 시작하고 말았다.

 

 

그러면서 모과님과 하루가 멀다하게 메일과 전화를 하면서 ...

그녀는 요즘 대전과 서울사이를 오가면서 이루고자 하는 꿈을 위해 무척이나 힘든 공부까지 시작하고 있었기에 너무나 바쁘다는 것도 알고 있었지만

그 와중 우리 사무소에 들려 함께 간단한 점심을 먹으면서 대면 인터뷰까지 하셨다.

 

 

(대학 설미반 동아리 전시회때 찍은 사진과 작업실에서의 사진들... 아마도 대학 3학년때 모습이었나보다 ㅎㅎ... 괜시리 쑥스럽군요 ^^ ㅎㅎ)

 

 

나의 대학모습 때의 사진도 달라고 하시고..

내가 어릴때 아이들을 키우면서 찍은 사진도 달라고 하시고...

 

무척이나 까다로운 요구사항과 끊임없이 오가는 메일속에 난 그동안에 살아왔던 과정들을 돌이켜 보는 시간이 되고 말았다.

그러면서 지금까지 한 번도 되돌아보지 않았던 추억이 되고 있었던 이야기들을 하나하나 카테고리로 연결짓는 과정이 되었던 것이다.

 

 

사실 그렇다.

난 아직  멀었다. 내가 머물고 있는 분야에서 더욱 많은 것을 해보고 싶고

솔직히 돈도 많이 벌고 싶다. 그래서 누가누가 어느 대학에 큰 건물을 지어주는 무슨 여사님도 되어보고 싶은 야망도 있다.

그렇기에 지금까지 내 스스로의 위치에 대해서는 생각해본 적도 없었으며 아직까지 늘 고프고 허덕이고 헤매고 있는지도 모른다.

 

그렇지만 반면 사람이 살면서 하루하루 충실히 즐겁게 지내고 그 행복감을 맛보는 소소함을 버려서는 안된다는 신조로 살고 있는나 !

야망보단 작은 하루의 실천이 더 중요하다는 것을 더 느끼고 살고 있기에 더욱 인내하고 참고 가야하는 대인배가 아닌

현실에 만족하는 사람이기에 그 큰 꿈은 정말 꿈일 뿐일 수도 있겠다.

 

 

아무튼 이번 모과님과의 질문과 답을 내는 과정을 통해

그 결과가 어떻든 난 즐거웠으며

모과님이 그동안 써 온 글들에 대해 다시한번 생각을 해 볼 수 있었다.

진정한 우수블로거란 이렇게 해야 되는거로구나란 생각도 가져보기도 했다.

 

그만큼 노력하고 시간을 투자하면서 나처럼 아무것도 아닌 사람에게 작은 기분까지 배려하는 글을 써주시려는 모습을 보면서

참다운 블로거란 바로 저렇게 하는 거로구나 하면서 큰 감동을 받기도 했다.

 

요즘들어 날치기로 글을 올리고 심지어 우수블로거다 파워블로거다란 명목으로 마치 큰 힘을 발휘하면서

사람들의 양심을 속이는 일부 몇명의 사람들도 있다.

 

그러나 진정으로 세상을 보고 사물에  대해 좋은 점들을 바라봐주고 격려해줄 수 있으며

나쁜 것보단 바르고 반듯한 세상이 결국 중심을 갖을 수 있다고 보는 사람들의 따뜻한 글들이 많아질 때에

 

이렇게  글쓰는 사람들의 양심과  마음을 바라보면서 이 세상이 따뜻해지길 진심으로 바랄뿐이다.

 

저에 대한 기사를 써 주신 모과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디자이너로 성장하고 싶은 많은 학생들이 아직은 미약하고 부족하지만  저처럼 지내온 사람도 있다라고  정도로 봐주시면 좋을 것 같아요.

글은 모과님 방으로 바로 링크 해놓아봅니다.

 

http://blog.daum.net/moga2641/17188619

 

모과님은 나의 인터뷰를 끝으로 교육뷰 블로거 기자는 그만하신다고 하신다.

그동안 기자로 생활하시면서 수많은 고통과 인내를 알고 그 과정을 통해 한편의 기사를 쓰곤 했던 그녀의 꼼꼼함과 열정이 얼마나 힘들었을지를 '

이번 인터뷰  과정을 통해 절실히 나에게도 느껴왔다.

 

월요일 아침부터 비가 많이 내리는군요,

오늘 아침 글을 올리려고 했었는데

최근 진행중인 종합병원 책 2탄을 쓰고 있는게 필을 받아 거기 몰입하다보니 블로그 글 올리는 시간을 내지 못하고 말았습니다.

어제  이 글을 송고하지 못했었군요.  오늘은 뷰에 이 글을 송고하고 월요일을 맞이해야 하겠네요.

또한 요즘 제가 아이들 셋 데리고 노느라 정신없어서 (사실 사무소도 좀 바쁘게 돌아가긴 하고 있습니다. ㅎㅎ)

블로그에 조금 소홀히 하고 있어서 친구님들 잘 계신지 너무도 궁금합니다.

간혹 블로그가 아니더라고 전번을 알고 있는 분들께는 전화로도 문자안부 드리곤 할께요 ^^
이해 많이 많이 해 주시고 담주부턴 좀 더 착실한 블로거로 생활하려고 마음먹어봅니다. !

 

장마철 건강 조심하시고 즐거운 한 주 되시길 바랍니다. ^^

 

 

 

 

 

 

 

인테리어디자이너 노미경


Posted by Wearekai


현장에서 하루를 지내는 많은 일 들 중에는 현장이 도면과 맞게 진행되는 것을 체크하는 것 외에도 작업자에게 지시하고 대면하는 일 , 고객과 협의 하는 일 , 그리고 때론 건설 현장을 돌아보고 즉흥 상담을 의뢰하는 사람들과의 대면등 수 많은 일들이 특정 또는 불특정의 사람들과의 연관되는 일들이 대부분이다.

간혹 가다 현장에서 여성분들이 일하고 있는 모습을 보면 " 이렇게 험한 일을 여자분이 하는군요"라고 말을 듣는 경우가 있지만 사실 일의 특성을 고려해 볼때  많은 사람들과의 적절한 조율과 끊임없는 대화를 이끌어 나가는 관리자의 입장에서 여성이 갖는 유리함은 오히려 이렇게 무뚝뚝한 남자분 몇명보다도 그 역량은 월등하다.
단지 건설현장에서 일하는 경험을 갖는다는 것을 젊은 여성의 입장에서 꺼려하고 힘들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설계실에서 설계만을 그려보다 결국 현장이 어떻게 진행되고 본인이 그려놓은 그림이 실제 현장과 어떻게 접목되어가는지를 모르고 결국 일을 배우지 못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회사의 조직에선 누구나 편하고 좋은 자리에서 일하기를 원하지만 다른 사람이 하지 않는 조금 힘든 일을 택해 그 것을 견뎌 보는 것을 택한다면 오히려 그 분야에 길은 무궁무진하고 더 두곽을 나타낼 수 있는 길이 열리는 것이다.
여성이 보는 눈으로  깐깐하고 섬세한 현장을 만들어 낸다. 
일들을 진행함에 있어서 대화로 풀어가는 데에 온화하고 매끄럽게 , 현장에서의 애교가 미덕이란 말은 바로 이런점에서 여성의 장점을  발휘하는 것을 뜻한다.

그러나 애교는 여성의 전유물이 아니다.

다른 것은 몰라도 내가 일하고 있는 건설현장에서 말 수 적고 온고하게 일만 하는 특성의 남자보단 적절하게 입 담이 있고 조근조근 설명하는 관리자들이 좋은 현장을 만들어 내고 있다. 시시각각 달라지는 현장의 특성을 십 분 이해해서 그 떄 그 떄 상황에 맞게 관리자들과 협의하고 보고하면서 일을 이끌어 나갈 수 있는 사람들이 그 현장을 살아있고 생동감있게 이끌어 갈 수 있기 때문이다.
지켜야 할 많은 수칙이 있고 땀흘리며 일하는 사람들이 어울어지는 곳이 건설현장이다.
거칠고 험하고 어려운 일을 하는 사람들을 다루어가며 조율하는 일이라기에 그런 점만을 바라보고 여성들이 일하는 것을 꺼려하기도 하고 남성들은 더욱 강함을 강함으로 다루려는 습성으로 군대식 조직으로 관리자로 나서는 그런 현장의 모습은 점점 사라져가고 있다.

이 곳은 고객이 원하는, 그리고 사람이 살아가야하는 터전을 만드는 곳이기에 섬세함과 어울어짐으로 많은 사람들의 생각을 공유해가면서  함께 같이 일구어내고 만들어가는 곳이기 때문이다. 
열심히 일하는 사람들이 모여지는 곳이 건설현장이고 그 문화를 지금까지 행해왔던 방식으로 때려맞추고 두들겨 맞추는 힘과 강압으로 이끌어가는 것이 아니라 애교가 미덕으로 서로의 대화가 통하는 인화의 모습으로 어울어질 수 있는 교감의 장이 되도록 노력해야한다.

 

 

[위아카이]

Posted by Wearekai